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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전에 부자제를 구입했던 사람입니다.

우선 여기에 이글을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지만..여기밖에 없는 거 같아 몇자 적어봅니다.

오전에 있었던 일인데요..

두달전쯤에 급한 일이 있어 신설동에 갔다가 마이래더툴 매장을 방문했습니다.항상 보시던 과장님 같은분(제가 직급을 몰라서요.)은 안계시고 신입사원분이 맞아주셨습니다.그분은 하시는 말씀이 여기 이렇게 전화없이 오시면 본인이 일하는게 힘들어진다고 되도록이면 이렇게 오시지 말라는 식으로 하시더군요.(제가 전화없이 간건 갈때마다 과장님 같은분께서 너무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갔었거든요) 신입사원분 얘기도 일리가 있어서 죄송하다는 말을 3~4번은 했었습니다.

그래서.....전에 그랬던 일도 있고해서 오늘 오전에 마이래더툴 매장에 전화를 드렸습니다. 오전에 방문해도 되냐고요..

전화를 받으신분은 반가운 목소리로 매장에 직접보시고 구입하실수도 있다는 얘기까지 하시더군요.

가벼운 마음으로 전화한지 1시간 후쯤에 방문했는데..또 그 신입사원분이 맞아주시더군요.3층 부자제실로 가는 계단에서 하시는 말씀 " 또 이렇게 오셨네요"...이분은 한번도 웃거나 미소를 보인적이 없습니다.그말과 동시에 입구부터 마음이 상하기 시작했습니다.부자제실에서도 그분은 이런식으로 오시면 안된다는 식의 말씀을 계속 하셔서..전화를 드리고 방문한거라고 얘기를 했습니다.저는 너무 불쾌하고 어이가 없서서 "이러실거면 전화했을 때 오지 말라고 말씀을 하셨어야죠."라고 얘기했더니..그분 하시는 말"네.그럼 다음부터 오지마세요".;;;;;;;;;;;

제가 부자제를 구입하며 죄송해하며 구입을 해야될까요?매장을 나오며 과장님 같은분께 간단히 자초지종 말씀드렸더니 과장님께선 다음부턴 본인이 안내하겠다고 하셔서 그냥 매장을 나오긴 했는데...

제가 그분께 그렇게 일에 방해를 드렸나요?불쾌하게 대했나요?생각하면 할수록 너무 화가납니다.